[한연희]
꼭 일주일 뒤, 다음 주 수요일이면 21대 국회의원 선거입니다.
YTN 정치인터뷰 당당당 총선 편, 오늘은 서울 구로을에서 정치부 조은지 기자와 총선 소식 전하겠습니다.
[조은지]
오후에는 서울 구로을에 도전한 여야 의원들도 직접 출연합니다.
오후 1시 50분에는 미래통합당 김용태, 오후 4시 50분에는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후보 각각 모시고 출사표 들어볼 계획입니다.
[한연희]
야외 나오니까 참 좋습니다,
저희는 신도림역 바로 옆에 신도림 테크노 근린공원에 있는데요.
구로라고 하면 딱 떠오른 게 구로공단이라 그런 이미지를 생각했는데, 의외로 빌딩 숲입니다.
[조은지]
정말 그렇습니다, 특히 여기 신도림역 주변은 아파트 단지부터 쇼핑몰까지 신도시가 부럽지 않습니다.
제가 최근에 구로을 민심 탐방을 하면서 구로동부터 가리봉동, 신도림동까지 지역구 쫙 훑었거든요.
유권자들 얘기도 들었는데, 먼저 민심 듣고 얘기 나누시죠.
[양은진 / 서울 구로동 : 새로운 정부 들어와서 잘 유지가 되고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다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.]
[이상식 / 서울 구로동 : 나는 당연히 1번 찍지. (지금 민주당은 잘하고 있어요?) 잘하고 있죠! 남북관계랑 잘하고 있지요. 남북대화가 돼야 살아요, 아니면 못 살아요.]
[기준서 / 서울 구로동 : 세금 같은 게 남용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요새 많이 하거든요. 포퓰리즘 정책을 많이 피니까 그런 건 지양하게 되더라고요. 저는 원래 민주당 쪽인데 혼선이 오고 있어요.]
[김학성 / 서울 구로동 : (박영선 장관 잘했어요?) 음…. 지금까지 특별하게 못 한 것이 없다고 판단합니다. (못한 게 아니면 이번에도 1번 찍으실 거예요?) 그 부분은 다르겠죠."]
[전미숙 / 서울 신도림동 : 목동과 가까운 위치에 있지만 학군적 차이가 명백하게 있기 때문에 공부를 좀 잘하는 상위권 학생들은 고학년 되면 자연스럽게 목동으로 전학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.]
[한연희]
마지막 목소리는 지역에 교육 여건이 좀 좋아졌으면 한다는 민원이었고, 인터뷰만 봐서는 여야 지지 목소리가 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은데요.
이곳이 대표적인 '민주당 텃밭'이라면서요?
[조은지]
네, 서울에서 가장 진보색이 진한 곳 몇 개만 꼽으라면 구로을 무조건 꼽힙니다.
앞선 중계 때도 말씀드렸는데, 바로 옆 이인영 원내대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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